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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축제 일정표

제이머니200 2026. 10. 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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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달, 11월이 다가왔습니다. 10월이 단풍과 축제의 '본편'이라면 11월은 그 화려한 클라이맥스와 겨울의 예고편이 동시에 펼쳐지는 시기예요. 남쪽 지방에서는 아직 단풍이 한창이고, 바닷가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빛의 축제가 이어지며, 시골 마을에서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김장 잔치가 열립니다. 그래서 11월은 '갈 곳이 없는 달'이 아니라 오히려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2026년 11월에 열리는 전국 주요 축제 일정을 주차별·테마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축제의 기간과 장소, 입장료, 그리고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과 함께 담았으니, 주말 나들이나 가족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세요. 축제 일정은 주최 측 사정이나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꼭 권해드립니다.

1. 2026년 11월 축제 한눈에 보기

📅 11월 축제 타임라인
막대 위치 = 개최 시기 (11/1 ~ 11/30)
1일10일20일30일
청송사과축제
 
괴산김장축제
 
부산불꽃축제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서울카페쇼
 
우리술 대축제
 
지스타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
 
익산 K-김장문화축제
 
해운대빛축제
 
불꽃·빛 김장 특산물 미식·전시 게임

2026년 11월 축제 지도를 크게 그려보면 세 가지 흐름이 보입니다. 첫째는 11월 첫째 주에 몰린 '가을 마무리' 축제입니다. 부산불꽃축제, 청송사과축제, 제주올레걷기축제, 괴산김장축제가 모두 11월 4일에서 8일 사이에 열리기 때문에 이 주말은 전국 어디로 가도 볼거리가 넘칩니다. 둘째는 11월 중순의 실내형·도시형 행사예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서울카페쇼,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지스타처럼 전시장에서 즐기는 행사가 이어집니다. 셋째는 11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겨울 빛축제입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신호탄으로 해운대빛축제 같은 겨울 야경 행사들이 하나둘 점등을 시작하죠.

위 타임라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1월 7일 토요일은 부산불꽃축제와 각종 김장·단풍 축제가 겹치는 '슈퍼 토요일'입니다. 반대로 셋째 주 이후에는 지역 축제의 수는 줄어들지만 규모가 큰 행사가 남아 있어서, 혼잡을 피해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오히려 하순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2. 11월 첫째 주 – 불꽃·사과·올레길의 슈퍼위크

🎆
부산불꽃축제
11/7(토) · 광안리
해변 무료
🍎
청송사과축제
11/4~11/8 · 경북 청송
무료
🚶
제주올레걷기축제
11/5~11/7 · 19·20코스
사전신청
🍁
내장산 단풍
절정 예측 11/4 전후
예약탐방 ~11/16

11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제21회 부산불꽃축제입니다. 2026년 11월 7일(토) 단 하루,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운대와 이기대 일원에서 열리며, 메인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광안대교 앞바다에서 펼쳐집니다. 백사장과 주변 공개 구역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모래사장 위에 따로 마련되는 유료 좌석(R석 10만 원, S석 7만 원 수준)만 예매가 필요해요. 매년 수십만 명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차량은 두고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광안역보다 한두 정거장 떨어진 역까지 걸어가는 것이 귀가 시간을 줄이는 요령입니다.

같은 주에는 경북 청송에서 청송사과축제(11월 4일~8일)가 열립니다.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사과 퍼레이드와 사과 꽃줄엮기 대회, 사과 난타 공연, 사과 티코스터 만들기 등 사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제철 사과를 산지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걷기를 좋아한다면 제주올레걷기축제(11월 5일~7일)를 주목해 보세요. 날짜별로 19코스 정방향, 19-20코스, 20코스 역방향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하려는 날짜의 출발점에 맞춰 항공편과 숙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단풍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산림청 예측 기준 내장산 단풍 절정이 11월 4일 전후로 예상되니, 첫째 주 주말이 사실상 남부 단풍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내장산 서래봉 예약 탐방로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됩니다.

3. 11월은 김장의 달 – 전국 김장축제 비교

🥬 2026 김장축제 비교표
축제 기간 장소 포인트
괴산김장축제 11/5~11/8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드라이브스루 김장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4~11/16 평창 진부 오대천 13일간 최장 운영
산북AI김장문화축제 11/7~11/8 여주 산북체육공원 입장 무료·아이 체험
익산 K-김장문화축제 11/21~11/22 익산 중앙체육공원 꾸러미 7만7천 원
빛고을 김장대전 11/27~12/13 광주 남구 김치타운 김장 나눔 행사

11월은 예부터 김장철이죠. 요즘은 집에서 수십 포기씩 담그는 집이 줄었지만, 그 대신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주는 김장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몸만 가서 버무리고 완성된 김치를 들고 오면 되니, 김장 부담은 덜고 재미는 더한 셈이에요.

가장 규모가 큰 곳은 괴산김장축제입니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괴산에서 기른 배추와 청결고추로 김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한 재료로 현장에서 바로 버무려 가는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차를 부스 옆에 대고 김장을 마친 뒤 그대로 실어 가는 '드라이브스루 김장'이 대표 프로그램이에요. 입장은 무료이고 일부 체험만 소액의 체험비가 있습니다.

기간이 넉넉한 곳을 원한다면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좋습니다. 11월 4일부터 13일 동안 평창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려 일정 맞추기가 수월하죠. 수도권에서 가깝게 다녀오고 싶다면 11월 7~8일 여주 산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산북AI김장문화축제도 있습니다. 김장 체험 외에 맷돌 돌리기, 인절미·깍두기 만들기 같은 아이 체험이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요. 11월 하순에는 익산 K-김장문화축제(11월 21~22일)가 열리는데, 절임배추 7kg과 양념 3.5kg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7만 7천 원이고 유치원생·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김장체험(1인 1만 원)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대부분 선착순 사전 예약제이니 관심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4. 11월 중순 – 커피·전통주·게임, 실내 축제 시즌

🏢 날씨 걱정 없는 11월 중순 실내 행사
11.11 – 11.14
☕ 서울카페쇼
코엑스 전관
일반 관람 13~14일
11.13 – 11.15
🍶 우리술 대축제
서울 양재 aT센터
전국 양조장 시음
11.19 – 11.22
🎮 지스타 2026
부산 벡스코
일반 관람 4일간
~ 11.15
🎨 광주비엔날레
비엔날레 전시관
폐막 전 막차

11월 중순이 되면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야외 축제보다 전시장에서 즐기는 행사가 강세를 보입니다. 커피 애호가라면 제25회 서울카페쇼를 놓치지 마세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데, 앞의 이틀(11~12일)은 업계 관계자 중심의 비즈니스데이이고 일반 관람객은 13일(금)과 14일(토) 퍼블릭데이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은 오후 4시에 일찍 문을 닫으니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해요.

전통주에 관심이 있다면 같은 주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월 13~15일)를 추천합니다. 전국 양조장의 막걸리, 약주, 증류주를 한자리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어 평소 마트에서 보기 어려운 술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게임 팬이라면 셋째 주에 부산으로 향해야 합니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올해는 게임뿐 아니라 웹툰과 AI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축제로 외연을 넓힐 예정이라고 해요. 9월부터 이어진 광주비엔날레는 11월 15일 폐막하니, 아직 못 보셨다면 중순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5. 11월 하순 – 불빛으로 여는 겨울 축제

✨ 겨울 빛축제 카운트다운
11.20 – 11.22
포항국제불빛축제
국제불꽃쇼 · 드론라이트쇼 · 거리 퍼레이드
11.26 – 12.9
언폴드엑스 2026
문화역서울284 · 미디어아트 축제
11.26 – 12.4
서울독립영화제
서울 시내 극장 · 독립영화 상영
11.29 – 2027.1.18
해운대빛축제
해운대 해변 일원 · 겨울 야경

11월 하순은 가을과 겨울이 바통을 주고받는 시기입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 포항국제불빛축제예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등 포항시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캐나다·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불꽃쇼와 드론라이트쇼, 라이트 아트웨이, 거리 퍼레이드가 사흘 내내 이어집니다. 부산불꽃축제를 놓쳤다면 이곳에서 아쉬움을 달래기 좋고, 상대적으로 인파가 덜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편합니다.

11월 26일부터는 서울역 옆 문화역서울284에서 언폴드엑스 2026이 개막해 12월 9일까지 이어지고, 같은 날 서울독립영화제도 시작합니다. 그리고 11월 29일에는 해운대빛축제가 점등해 2027년 1월 18일까지 겨울 바다를 밝힐 예정이에요. 참고로 많은 분이 11월 행사로 착각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최근 몇 년간 12월에 개막해 왔으니, 11월 여행 일정에 넣기보다는 연말 계획으로 미뤄두는 것이 좋습니다.

6. 지역별로 정리한 11월 축제 지도

🏙️ 서울·경기
  • 서울카페쇼 (11/11~14)
  • 우리술 대축제 (11/13~15)
  • 산북AI김장축제 (11/7~8)
  • 언폴드엑스 (11/26~)
🌊 부산·경상
  • 부산불꽃축제 (11/7)
  • 지스타 (11/19~22)
  • 포항불빛축제 (11/20~22)
  • 청송사과축제 (11/4~8)
🌾 충청·강원
  • 괴산김장축제 (11/5~8)
  • 평창고랭지김장 (11/4~16)
🍁 전라·제주
  • 내장산 단풍 (절정 11/4경)
  • 광주비엔날레 (~11/15)
  • 익산 김장축제 (11/21~22)
  • 제주올레걷기 (11/5~7)

여행 동선을 짤 때는 날짜보다 지역을 기준으로 묶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을 간다면 11월 7일 불꽃축제와 해운대·이기대 산책을 묶어 1박 2일로 다녀오거나, 셋째 주에 지스타와 포항불빛축제를 연달아 보는 '부산·포항 코스'를 만들 수 있어요. 부산과 포항은 고속도로로 1시간 남짓 거리라 이동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수도권에 산다면 11월 둘째 주 주말이 특히 알찹니다. 금요일에 서울카페쇼, 토요일에 우리술 대축제를 다녀오면 '커피와 술'이라는 색다른 테마 주말이 완성되죠. 충청·강원권은 김장축제가 중심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을 겸해 다녀오기 좋고, 전라권은 내장산 단풍과 광주비엔날레, 익산 김장축제를 시기별로 나눠 즐길 수 있습니다.

7. 11월 축제 200% 즐기는 실전 꿀팁

✅ 출발 전 체크리스트
01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종 일정 확인
02 김장·올레 축제는 사전예약 필수
03 야간 축제는 핫팩·담요·방풍 외투
04 불꽃축제는 대중교통 + 귀가역 미리 정하기
05 특산물 구매용 장바구니·아이스백
06 휴대폰 보조배터리 (야간 촬영 대비)

11월 축제는 10월과 달리 일교차와 체감 추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낮에는 가을 같아도 해가 지면 영상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날이 많고, 불꽃축제나 빛축제는 대부분 저녁에 열리기 때문에 한두 시간 이상 야외에 서 있게 돼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핫팩과 무릎 담요, 따뜻한 음료를 담은 텀블러를 챙기면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은 예약입니다. 김장축제의 체험 프로그램, 제주올레걷기축제, 부산불꽃축제 유료석은 대부분 선착순이라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대형 불꽃축제 당일에는 주변 숙소 가격이 크게 오르니, 숙박이 필요하다면 축제장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묵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모두 아끼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장축제나 사과축제에서 산 농산물은 무게가 상당하니 캐리어나 접이식 카트를 챙기면 귀갓길이 한결 편해집니다.

📝 마무리
11월은 짧은 가을을 아쉬워하기엔 볼거리가 너무 많은 달입니다. 첫째 주에는 불꽃과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을, 둘째·셋째 주에는 실내 전시로 도시의 문화를, 마지막 주에는 빛축제로 겨울의 설렘을 미리 만나보세요. 이 일정표를 저장해 두고 이번 달 주말 계획에 하나씩 채워 넣는다면, 올해 11월은 어느 때보다 꽉 찬 한 달이 될 거예요.

※ 본 일정은 2026년 10월 말 기준 각 지자체·주최 측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상 상황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6 부산불꽃축제는 무료로 볼 수 있나요?
네,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공개 구역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래사장에 따로 설치되는 유료 좌석은 사전 예매가 필요하고, 정면 구역은 오후 일찍부터 자리가 차기 때문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11월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축제는 어디인가요?
청송사과축제와 각종 김장축제를 추천합니다. 사과 티코스터 만들기, 어린이 김장체험, 인절미·깍두기 만들기처럼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체험학습 겸 나들이로 좋아요. 익산 K-김장문화축제의 어린이 김장체험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따로 모집합니다.
Q3. 김장축제는 꼭 사전 예약을 해야 하나요?
입장 자체는 대부분 무료지만, 절임배추와 양념을 받아 직접 담그는 체험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축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Q4.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에 열리나요?
최근 몇 년간 서울빛초롱축제는 12월에 개막해 이듬해 1월까지 이어졌습니다. 11월에 빛축제를 보고 싶다면 포항국제불빛축제(11/20~22)나 11월 29일 점등하는 해운대빛축제를 노려보세요.
Q5. 11월에도 단풍을 볼 수 있나요?
네, 남부 지방은 11월 초가 절정입니다. 산림청 예측 기준 내장산은 11월 4일 전후, 한라산은 11월 6일 전후로 예상되었으니 첫째 주가 가장 좋습니다. 실제 단풍 상황은 기상청 단풍 현황에서 확인하세요.
Q6. 서울카페쇼는 아무 날이나 갈 수 있나요?
아닙니다. 11월 11~12일은 업계 종사자 대상 비즈니스데이라 명함이 필요하고, 일반 관람객은 13일(금)과 14일(토) 퍼블릭데이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14일은 오후 4시에 종료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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